[Biz] 일을 똑부러지게 시키려면
지에프컨설턴트 조회수:826
2015-02-04 14:47:00

직장인들은 회사에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일을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일하는 방법과 일을 시키는 방법을 제대로 모른다. 부하직원이 일을 하는 자세도, 상사가 일을 시키는 방식도 틀린 경우가 적지 않다. 일을 하려면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해야 한다.


 

 

#상사가 일을 시킬 때 고려할 점

상사가 일을 시킬 때는 여러 가지 의도가 있다. 부하직원을 테스트하거나 훈련시키기 위해 일을 주기도 하는데, 신입사원의 경우가 특히 그렇다. 때로는 기분전환이나 포상을 위해 해외출장 같은 일을 주기도 하고, 뻔히 고생할 줄 알면서도 시키는 일이나 조직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일도 있다.

부하직원은 상사가 일을 시킬 때 그 의도가 무엇인지를 최대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성과가 나고, 고생한 만큼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상사의 의도를 잘 모르겠으면 그냥 물어보는 것이 최선이다. 괜히 혼자서 지레짐작해서 엉뚱한 결과를 가져오는 낭패를 겪지 말아야 한다.

부하직원들이 생각하기에 상사가 업무를 지시하는 것이 매우 쉬워 보일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일을 맡기는 것은 생각보다 결코 쉽지 않다. 일단 어떤 일을 누구에게 시켜야 할지부터 고민의 시작이다. 일마다 난이도가 다르고 개개인의 업무능력도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일을 받아들이는 부하직원의 자세

상사는 일을 시키면서 부하직원의 심정을 읽는다. 얼굴에 ‘하기 싫다’고 쓰여 있는 사람, 마지못해서 수락하는 사람, 적극적으로 빠지려고 하는 사람, 일단 맡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사람 등 대답하는 모양새가 천차만별이다. 뭐든지 피할 수 없으면 먼저 즐기는 것이 상책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네,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흔쾌히 승낙한다면 상사의 기억에 적극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 일이 너무 자신에게만 편중된다고 판단되면 상사를 찾아가서 힘들다고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전체 회사 입장에서 보면 일을 골고루 분배해서 신속 정확하게 끝내는 것이 맞지, 한 곳에 일이 쌓여서 전체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는 잘못됐다고 보게 마련이다. 그것이 팀과 회사를 위해서도 좋은 것이다.


 

#일을 똑소리나게 시키려면

첫째, 부하직원에게 30분 동안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해주면 그 직원이 고민하는 시간과 노력을 적어도 1주일은 절약해줄 수 있다. 일의 효율성을 위해서 꼭 차근차근 설명해야 한다.

둘째, 지시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면 동기부여까지 할 수 있다. 그 직원이 왜 이 일을 해야 하고 이 일을 하면 어떤 것이 좋아지는지, 특히 커리어 관리에 어떤 점이 도움이 되는지 설명해줘야 일할 맛이 난다.

셋째, 일을 언제까지 끝내라고 데드라인을 설정하고 보고는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못을 박아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사소한 데서 어긋나는 법이다. 특히 보고에 대해서는 명확한 의사전달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부하직원도 자신의 전체 업무와 안배해서 일의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다.

넷째, 일을 다 마친 뒤 평가하기 쉽도록 어떤 점이 평가 포인트인지 자연스럽게 알려줘야 한다. 신속하게 끝내는 것이 중요한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을 꼼꼼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지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일 자체가 회사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라면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때 고과에 어떻게 반영하겠다고 설명해주면 더욱 좋다. 물론 그 약속에 대해서는 칼같이 지켜야 한다.

다섯째, 설명을 하면서 상사 스스로도 일에 대한 감을 잡아야 한다. 상사가 명확하게 모르는 일을 팀원에게 시키면 일을 마친 뒤 평가를 할 수 없다. 실제로 상사 자신이 잘 몰라서 설명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상사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부하직원은 솔직한 상사를 좋아하고 따른다.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상사도 이 일에 대한 배경, 중요성, 추진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물론 우리의 김 과장이 처음부터 시키는 일에 대해 잘 알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상사는 김 과장에게 일의 배경, 회사가 처한 상황, 어떤 방향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야 하는지, 결과는 언제 어떻게 보고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부하직원에게 일을 시켜서 성과를 남기고 싶다면, 성과를 낼 수 있는 명령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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