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세난 해결...건설사 직접 전세 상품으로...
지에프컨설턴트 조회수:634
2015-02-11 15:22:00

전셋값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63주 연속 상승하면서 종전의 최장 상승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전셋값이 오르면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도 11년만에 최고치인 60%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 입주물량도 줄어 전세난도 가중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3013가구로 지난해보다 11%나 줄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초 전세만기가 도래하는 세입자들이나 신규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라면 조금 더 일찍 발품을 팔아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용면적 85㎡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의 신규 주택이나 미분양주택을 구입하면, 취득 후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되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도 막판 내 집 마련 수요를 잡기 위해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계약조건변경, 반값할인, 중도금 무이자 면제,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 가격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손짓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이달 들어 계약금 10%중 5% 융자가 가능하도록 계약조건을 바꿨고, ‘일산 아이파크’도 분양가를 할인판매하는 상태에서 최근 자동차나 순금 지급,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설치 등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분양 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도 같은 조건을 적용해 주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주요 마케팅 기법으로 자리잡았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 분양 중인 ‘DMC가재울4구역’은 최근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적용해 발코니 무료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 설치 등을 모든 계약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것 외에 최근에는 아예 전세로 계약을 맺고 대형 건설사가 직접 나서 100% 전세금 확약을 제공하거나, 일단 집에 살아 보고 추후 분양을 결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세대란 속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 5지구에 공급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는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한정세대에 대해 주변 전세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순수 전세 상품을 선보인다. 시공능력평가 10위의 한화건설이 직접 전세보증금 반환 확약서도 발급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1순위로 확정일자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전세공급 방식 상품은 건설사는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수요자는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하게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전세난 해결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로 공급된다. 전세금은 최저 1억5000만원부터 시작되며 현재 계약금 정액 1000만원, 잔금은 입주 시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전세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시설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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