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차별화를 밥먹듯해보자
지에프컨설턴트 조회수:871
2015-03-04 05:14:00
옛날 부자가 시골 장터에서 장사를 했다. 똑같은 장소에서 같은 가격으로 장사를 하는데 이상하게도 항상 아버지가 만드는 만든 짚신이 먼저 팔리고 그리고 나서야 아들의 짚신이 팔리는 것이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그 이유를 가르쳐 달라고 졸랐지만 아버지는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며 이유를 가르쳐 주지 않았다. 아들은 아버지보다 더 빠른 솜씨로 더 많은 짚신을 만들었지만 늘 아버지보다 수입이 적은 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세월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임종의 순간 맞이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마지막 숨을 몰아 쉬며 아들에게 "털....." 이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아들은 아버지의 그 한 마디를 수십 번 되새기면서 깊은 상념에 빠지게 되었다. 아들은 그 뒤 아버지가 만든 짚신과 자신이 만든 짚신을 나란히 놓고 찬찬히 살피다가 다른 점을 발견해 냈다.

그것은 아버지의 짚신에는 잔털이 하나도 없고 마무리가 잘 되어 있는데 비해 자신의 짚신에는 유난히도 잔털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만든 짚신은 끝마무리가 잘되어 잔털이 없어 발바닥이 아프지 않아 잘 팔렸던 것이다.

미국의 한 장난감 가게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 가게 주인은 가게 매출이 이 신통치 않아 고민이었다. 그래서 궁리 끝에 상품의 진열도 다시 해보고 나름대로 매장 단장에 온 신경을 썼다. 그러나 별 효과가 없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전문가를 만나 상담했다.

전문가 이 가게를 둘러보니 아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들로 잘 진열되어 있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점이 있었다. 문제는 장난감들이 전문가의 눈 높이에 맞게 진열되어 있었다. 전문가는 "아이들은 키가 작아 상품이 눈에 잘 띄지 않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전문가와 가게주인은 장난감을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진열을 해보았다. 이렇게 해보니 장난감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모두를 어렵다고들 한다. 사람들은 뭔가 뜻대로 안 풀리고 힘이 들면 어렵다고만 한다. 그러나 어려운 곳일수록 틈이 있고, 미처 못 보는 사각지대가 있기 마련이다. 남들과 똑 같은 생각, 행동으론 이런 틈이 보일 리 만무하다. 지금까지 해온 얄팍한 발상으론 버티어 나가기 힘 든 세상이다. 이는 어설픈 발상의 전환은 이제 약발이 먹혀들어 가질 않는다는 이야기다. 이제 차별화 하지 않으면 퇴출 밖에 없음을 명심하라. 차별화를 밥먹듯 해보자.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