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여긴 잘 될 자리이다??
지에프컨설턴트 조회수:608
2015-02-11 15:18:00

점포주들을 만나다 보면 다들 자기 가게 자랑에 열을 올린다.
"여긴 누가 올 지 거저 얻은 거다. 누가 와도 잘 될 자리이다."
당연히 비싸게 팔고 싶으니깐 자기 점포에 대해 포장을 하는 게 당연하니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면서 이렇게 저렇게 하면 금방 본전 뽑을 거라고 한다.
과연 누가 와도 잘 될까? 

잘되고 안되는 자리가 따로 있는 걸까?
....
...
..
.
나는 아직은 정확히 모르겠다. 자리 보는 내공이 모자라서...^^;


그러나 확실히 알게 된 것은 잘될 사람은 잘된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람들은 '그래서' 잘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되는 것이다.

잘되는 자리가 잘하는 사람을 만나야만 소위 말하는 대박이 나온다.
적어도 먹는 장사의 경우에는....

실패한 사람들은 실패의 이유를 모르지만, (정확히는 상권,경기,경쟁업체,트렌드변화 등에서 핑계를 찾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의 이유를 확신에 차서 말한다.

굳이 매출자료를 뽑지 않아도 사장님 얼굴을 보고 인사를 하고 자리에 딱 앉으면 그 가게가 잘되는 지 안되는 지 알수가 있다. 얼굴과 목소리 태도에서 말이다. 

이제부터 그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1. 매의 눈을 가지고 있다.
    자기가 가진 돈 범위에서 잘 될 자리를 귀신같이 찾는다.
    어느 사장님은 원래 카센타였던 곳을 자리나 구조가 괜찮아 계속 들이대서 음식 가게를 내고 대박을 쳤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서 해야 할지,
    사람들을 트렌드를 상권을 보는 아니 내다보는 정확한 눈을 가지고 있다.
    이건 경험보다는 직관에 가까운 곳이다. 
    대부분 그냥 넘어가는 외관이나 음식의 상태 등의 아주 사소한 문제 같지도 않은 문제들도 집어낸다.

2. 늘 남다르게 하려고 연구한다.
    남들이 다 가는 길에서 한발짝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다.
    가게 테이블 배치에서부터 재료 선택, 메뉴 개발, 홍보 방법, 코스트 절감 까지 모든 것을 
    잘되고 있는 데도 더 잘되려고 항상 개선하려고 연구한다.
    이런 사장님들에겐 만족이란 없다.
    음식마다 가격 제한선이 있기 때문에  
    주메뉴와 어울리면서 기존 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메뉴 다양성도 높이면서 객단가를 높인다.

3. 숫자에 민감하다.
    지난 주 금요일 하루 매출이 얼마였는지, 어떤 품목에서 얼마나 코스트가 발생되는 지 등등의 숫자에 대해 훤히
    꿰고 있다. 

4.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다. 흐름을 타지 않고 흐름을 이끌려고 한다.
    얼굴 표정과 목소리와 사람을 대하는 자세부터가 다르다. 성공해서 그렇게 바뀌었는지 원래 그랬는지는...

5. 주방장이 하루 안나와도 가게를 돌릴 수 있을 정도 실력을 갖추었다. 아니 배웠다.
    물론 김밥천국이나 메뉴가 많은 밥집은 아니겠지만..ㅋㅋ

6. 종업원들이 약간의 경외심과 존경심을 드러낸다.
     만만한 사장이 가게를 제대로 꾸려나갈 수 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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